DGB소프트테니스팀 김민주·김한설 국대 선발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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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9 06:47  |  수정 2024-04-09 07:53  |  발행일 2024-04-09 제18면
세계선수권 女 복식 출전

소프트테니스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된 DGB소프트테니스팀 김한설·김민주. <조경수 감독 제공>

DGB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경수) 김민주, 김한설이 2024년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민주-김한설 조는 지난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경기도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펼쳐진 2024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개인복식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두 선수는 '23세 동갑내기'로 충북 옥천여중 재학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 온 단짝으로 알려져 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김민주는 전남 순천여고, 김한설은 대구여고로 진학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눈여겨본 조경수 감독이 스카우트하면서 DGB소프트테니스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고 올해로 벌써 5년 차가 됐다.

김민주는 한국 주니어 국가대표를 거쳐 2023년 전국대회 개인전 타이틀 6관왕을 완수했고, 김한설은 같은 해 개인전 타이틀 2관왕을 얻었다.

조 감독은 "두 선수가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오는 14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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