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층간소음 문제 해결 기술개발 공모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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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20:57  |  수정 2024-04-22 21:01  |  발행일 2024-04-22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 가능한 수준 대상
5월17일까지 신청...내달 중 우수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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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7일까지로, 다음 달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인정 및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LH는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개발 완료된 고성능 기술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 층간소음 우수기술전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공모를 통해 민간이 보유한 우수한 저감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층간소음 걱정 없는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건설산업 변화를 계속해서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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