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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공. |
지난해 대구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44.6%로 나타났다.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은 35.5%로 집계됐다.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전국 평균 40,7%에 비해 낮았다.
기획재정부는 30일 '327개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2023년 말 기준 전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는 2만 명 수준으로 2022년 2만 5천 명에 비해 감소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마무리 및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공공 의료기관 신규채용 감소 등으로 다소 줄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이전 공공기관·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 비중은 각각 40.7%, 65.3%로 최근 5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44.6%로 지난해 45.6%보다 다소 낮았지만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경북은 35.5%로 의무 비율 30%를 넘겼지만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난 2022년에도 35.54%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지역인재 채용 비율 38.34%에 미치지 못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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