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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서 불이난 차량의 엔진 내부 모습. <영주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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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영주소방서 제공 |
15일 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1분쯤 영주시 상망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 화재 발생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승용차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차량 엔진룸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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