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13명 신임 원내부대표 내정

정희용 당선자

국민의힘 강명구 당선인

조지연 당성인

국민의힘 우재준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9일 13명의 신임 원내부대표를 내정했다. 원내부대표 전원이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됐고 지역에선 우재준(대구 북구갑)·강명구(구미을)·조지연(경산) 당선인이 내정됐다. 또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재섭·박수민·정성국·박성훈·우재준·김상욱·강명구·조지연·김종양·이종욱·박준태·진종오·김소희 등 13명의 원내부대표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1970년대생 당선인 5명, 1980년대생 당선인 5명이 포함돼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당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인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임명됐다. 정 의원은 주호영·윤재옥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원내대변인·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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