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달 27~31일 태국과 베트남에 파견한 무역사절단 6개사가 총 74건, 2천732만3천달러 규모 계약 상담 및 업무협약 8건, 12만7천달러의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냈다. <대경경자청 제공>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태국과 베트남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가시적 성과를 냈다.
<주>씨엠에이글로벌(국제패션디자인지구 입주기업), <주>에스앤에스연구소·<주>우경정보기술(수성알파시티), <주>유바이오메드·<주>인코아·<주>코비바이오(신서첨단의료지구) 등 6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지난달(5월) 27~31일 태국·베트남을 방문했다. 현지에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사절단은 총 2천732만3천달러 규모(74건)의 계약상담을 진행했다. 이중 업무협약 8건(12만7천달러 상당)을 체결했다.
대경경자청도 지역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IT협회(GITS)와 별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경경자청은 베트남 IT 기업 60여개사를 회원으로 둔 GITS와 상호 기업 간 교류를 더 활발하게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대경경자청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대구경북 경자구역 입주(예정)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사절단의 파견 시기, 국가, 규모 등은 다음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