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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했다. 인터넷 캡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오후 10시 50분쯤 김 여사는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의 방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다.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온라인상에 올리면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영부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간밤에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안다. 대통령실에도 알리지 않고 짧게 추모만 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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