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는 정국 걱정…광화문 촛불 가는 서막 같다"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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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5 11:52  |  수정 2024-07-05 11:55  |  발행일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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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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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는 정국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5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거대 야당의 폭주, 일부 당 대표 후보의 동조, 일부 여당 중진의 부화뇌동, 야권 성향 언론의 극성, 탄핵 청원의 시작들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시 2017년 (탄핵) 사태가 재발하면 나라만 불행해지는 게 아니라 이 나라를 지켜온 한쪽 날개인 보수우파 진영은 궤멸된다"면서 "2017에는 화양연화 한동훈이 수사로 우리를 궤멸 시키려고 했지만, 이제는 정치판에서 우리는 궤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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