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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민선 8기를 맞아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사진>예천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사업 계획에 대해 원도심 재생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전선지중화, 간판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돼 왔다"며 "여기에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희망키운센터 건립에 이어 올해는 교육청과 도서관, 공공산후조리원, 육상교육훈련센터 등의 신축이 예정돼 있어 생활 여건의 대폭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특히 "남산공원 명소화와 예누리길 및 개심사지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예천읍의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예천읍 관광의 랜드마크로서 경제적 및 문화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다양한 종목의 세계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 계절별 지역 특색 축제 개최를 통해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도시와 원도심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김 군수는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 예천군 발전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750명 공직자와 5만 5천명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과 군민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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