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가볼만한 곳] 천연 공기·맑은 물 흐르는 고령 신촌숲서 시원한 피서를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길에 있는 신촌숲<사진>은 가족단위 휴식처로 그만이다.

천연의 공기와 맑은 물이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신촌숲은 가야산에서 흐르는 내와 경남 합천군 묘산에서 흘러오는 내가 서로 합류하는 안림천에 있다. 아카시아 숲은 여름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신촌숲 주변 2㎞에 걸쳐 전망 및 관찰데크, 진입 계단, 램프, 학습장, 산책로, 지압로, 기타 체육 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 안림천 안림교의 상류·하류 1㎞ 구간에 자연적으로 자생하고 있는 수목을 따라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야영장,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매점 등이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