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2, 3동 일대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위치도. 대구시 제공 |
대구 북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미리 받아 놓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성북교~침산초등 송수관 정비공사'에 따른 배수구역 조정을 실시한다.
이로 인해 북구 침산2, 3동 일부 지역 2천300여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북부사업소(670-3360)로 하면 된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당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한다"며 "이 작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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