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언니 전훈영, 4강 진출…임시현과 맞대결 '은메달 확보'

  • 서용덕
  • |
  • 입력 2024-08-03 20:37  |  수정 2024-08-03 20:48
전훈영.jpg
2024 파리올림픽. 전훈영. 연합뉴스
맏언니 전훈영이 먼저 튀르키예의 고키르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전훈영은 3일 엥발리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4강전에서 튀르키예의 고키르를 6-2(28-26,28-29, 28-25, ) 으로 꺾고 4강 대열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준결승전은 3발 5세트가 펼쳐지고 6점을 따는 사람이 승리한다.

첫 세트에서 첫발을 10점을 쏘며 산뜻하게 출발한 전훈영은 1세트를 28-26으로 꺾고 기선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고키르가 첫 발을 10점, 전훈영이 8점을 쏘면서 기선을 제압당했고, 2세트를 잃었다.

운명의 3세트에서 고키르와 전훈영이 10점을 쏘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고키르가 7점을 쏘며 큰 실수를 했다.

전훈영은 9점을 쏘면서 2점을 앞서나갔다. 마지막 화살도 9점을 쏘면서 28-25로 승리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18점으로 고키르와 나란히 맞섰던 전훈영은 고키르 마지막 화살이 8점을, 전훈영은 마지막 화살을 10점을 쏘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시현도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6-4로 제압했다.

준결승에 오른  전훈영과 임시현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52분 맞대결을 펼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