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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전경. |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마취영역의 의료질 개선 및 마취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다. 30건 이상의 마취료가 청구된 전국 1천79개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여러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C 이상) 유지 환자 비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과정과 결과 지표에서는 만점을 달성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으로 마취영역의 높은 의료질과 안전한 환경을 증명 했다"며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 하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