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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05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29.95%(454원) 오른 1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신제품 개발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셀루메드는 이날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DM) 신제품 '셀루덤(CELLUDERM) FILL'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DM은 사람 피부로부터 무세포화 기술을 통해 얻어지는 진피층 기질로,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를 제거해 순수한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되는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형태의 생체유래 피부대체재를 의미한다. CELLUDERM FILL은 무세포동종진피를 미세분말화하여 정제수나 생체적합성 고분자 캐리어와 혼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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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셀루메드 관계자는 "ADM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약 45조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며 "피부이식이 이제는 수술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활용이 되는 시대가 도래, 그만큼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셀루메드는 미용 분야를 타깃으로 한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CELLUDERM GEN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CELLUDERM HD IMPLANT의 생산공정 변화를 통해 제품의 규격 정밀도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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