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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강원랜드(035250)은 11시0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85%(1290원) 오른 1만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강원랜드 규제 완화 소식에 실적개선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면적을 5748㎡, 게임기구수를 300대 늘리는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카지노 일반영업장 면적을 기존 1만4513㎡에서 2만261㎡로 늘릴 수 있게 됐다. 게임기구는 1천560대에서 1천860대로 증가한다.
외국인 전용존 이용대상 역시 기존 외국인(시민권자)에서 외국인(시민권자)과 영주권자로 확대된다.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는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변경된다. 다만 한도 변경은 시행규칙 개정이 필요해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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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GKL 6.31%, 파라다이스 4.01%, 코텍 3.58%, 롯데관광개발 1.871% 등 카지노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 중이다. 다만 토비스는 -2.26%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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