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와이디는 오전 10시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17%(70원) 오른 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K뷰티 색조 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디와이디의 색조 제품들이 현지 2200여 개 매장에 입점하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한 디와이디는 K뷰티의 높아진 인지도와 함께 차별화된 제품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디와이디의 색조 제품들은 한국 여성들의 피부톤과 취향을 고려하여 개발되어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디와이디 강세는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도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게약 체결 정정고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주식담보대출계약의 만기 채무를 미지급했다고 공시했다.
또 채권자의 처분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으며, 채무 미지급 상태로 인해 채권자의 담보제공 종료일을 확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한편, 같은시각 화장품 테마주 중에는 제닉 6.34%, 올리패스 4.41%, 브이티 4.06%, 아모레퍼시픽 3.28%, 스킨앤스킨 3.08%, 아모레퍼시픽우 2.59%, 한국화장품제조 2.56%, 에스알바이오텍 2.48%, 라파스 1.90%, 코스맥스 1.85%, 삐아 1.80%, 에이피알 1.76%, 아모레G 1.42%, 현대바이오 1.37%, 토니모리 1.33%, 씨티케이 1.22%, 선진뷰티사이언스 1.12%, 노드메이슨 1.0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