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돌입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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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4 15:56  |  수정 2024-09-14 15:56  |  발행일 2024-09-14
경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돌입
지난 13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헬기를 타고 고속도로 귀성길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이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와 함께 일부 구간의 경우 지·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및 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국·지방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 지역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하루 평균 경력 389명, 장비 212대를 집중 배치했다.

경북지역을 관할하는 고속도로순찰대는 차량통행량이 많은 오후 4시~ 오후 9시까지 순찰차 18대를 추가로 배치, 교통사고 발생 및 응급 상황 발생에 대응하는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추석 연휴 5일간 지·정체가 심한 구간에 임시 갓길 차로 운영과 감속 차로를 연장 운영, 지·정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은 교통상황실도 운영해 고속도로 등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순찰차·닥터헬기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헬기를 타고 고속도로 귀성길 교통상황을 점검한 김철문 청장은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도민들께서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교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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