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70%(3만6000원) 오른 3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산업 확장과 전기화 추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기기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전력인프라 확충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변압기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호황기를 맞고 있다. 업계는 이 호황기가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력업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변압기 누적 수출액은 10억3200만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의 87%에 달한다. 이 추세대로면 올해 실적은 2010년 수출액 11억8600만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3대 전력기기 기업인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는 몇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효성중공업 9.50%, 제룡전기 5.67%, 산일전기 5.04%, LS ELECTRIC 4.76%, 일진전기 4.59%, 제일일렉트릭 .454%, LS 4.09%, 세명전기 2%, 지투파워 1.47%, 가온전선 1.41%, 보성파워텍 1.34%, 대한전선 1.24%, 제룡산업 1.20%, 대원전선 0.71%, 비츠로테크 0.43%, 파앤씨테크 0.43%, 일진홀딩스 0.27% 등도 함께 올라 전기장비 관련주는 평균 7.24%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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