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린로지스, 25% 급등…美 양대 항만 노조 파업 수혜?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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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3 15:37  |  수정 2024-09-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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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린로지스가 급등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그린로지스는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89%(2740원) 올라 1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양대 항만 노조로 꼽히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47년 만에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운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

22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ILA는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0일까지 미국해운연합(USMX)과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STX그린로지스는 글로벌 종합 물류·해운 회사로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 전망에 긍정적인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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