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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탈랄라댄스를 배우고 있다.<안동시 제공> |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첫날부터 13만 명의 방문객과 개막식에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황금연휴의 시작을 맞이한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에서 이뤄지는 '탈춤 따라 배우기'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 댄스 '탈랄라 배우기'가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문화재 선생님에게 배우는 하회별신굿 탈춤과 공식 댄스인 탈랄라 댄스는 탈춤의 열정과 신명을 배우고자 하는 관광객·외국인과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탈랄라 댄스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한 소재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여러 동작 가운데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축제 공식 댄스다.
'탈춤추세' 음악에 맞춤 춤으로, 누구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축제 속으로 깊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문화의 춤으로 세계로 만드는 진정한 축제의 모티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탈춤 따라 배우기와 탈랄라 배우기는 금~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목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한 시간마다 각 30분씩 이어서 이뤄지며, 하루 4회에서 6회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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