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상한가 직행…예림당 삼성출판사 밀리의 서재 급등 ‘한강’ 효과?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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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1 10:02  |  수정 2024-10-14 11:26  |  발행일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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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하는 등 출판 업종이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예스24(053280)은 오전 9시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1%(1465원) 올라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책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예스24는 한강의 노밸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이 선보인 작품들의 주문이 폭주, 사이트가 마비되는 혼란을 빚었다.

예스24 외에도 국내 출판사와 온라인 서점의 주가도 껑충 뛰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판업종 중에는 예림당 20.55%, 삼성출판사 18.51%, 밀리의 서재 17.67%, 와이랩 13.26%, 웅진 11.11%, 디앤씨미디어 3.13%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현재 예스24와 교보문고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품이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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