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예술가·학생들 한자리에…지역주민 초청 음악·예술 공연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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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14 | 수정 2024-10-14 07:36 | 발행일 2024-10-14 제11면

대구학생예술창작터가 12일 창작터 예울림 공연장에서 '제3회 지역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지역주민 초청의 날'은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기고 교육적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인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예술 공연'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는 지역 출신의 가수,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밴드 공연 △서평초 학생들의 플루트 앙상블 △비산초 학생들의 날뫼북춤 △서부고 댄스동아리의 K-POP 댄스 등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예술 표현의 기회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