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링크, 주가 초강세…테슬라와 공급계약 체결

  • 서용덕
  • |
  • 입력 2024-10-25 10:49  |  발행일 2024-10-25
로고

와이제이링크 로고

와이제이링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제이링크(209640)은 오전 10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67%(2980원) 올라 1만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탑기업인 테슬라와 SMT장비를 직접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추가로 장비발주를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호실적으로 주가가 22% 급등,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하루 만에 335억 달러(약 46조2천635억원)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NYSE)에서 21.92% 급등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처:네이버 pay 증권

언론보도에 따르면 와이제이링크는 테슬라와 올해 2월 직접 계약을 체결 후 제품 공급을 하고 있다. 계약 후 SMT 장비를 공급했으며, 현재 추가 발주를 협의 중이다.

와이제이링크는 주요 고객사로 항공우주 업계의 독보적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페이스X와 테슬라 뿐만이 아닌 다른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달성군 다사읍)는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