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의 저조한 분양률에 허덕이던 경북 구미 고아 제2 농공단지 입주 가능 업종이 재배치됐다. 입주 희망 기업이 원하는 구역의 업종 제한에 따른 어려움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고아읍 오로리 고아 제2 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 변경으로 새로운 업종배치계획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업종 제한이 있던 일부 구역에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전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재배치됐다.
업종 확대 효과는 바로 나타나 총 47필지 중 기존 6필지에 이어 5필지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재 12.8%에 머물던 분양률도 23.4%로 높아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업종배치계획 변경으로 고아 제2 농공단지가 인근 산업단지 대비 더욱 경쟁력 있는 분양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한편 고아 제2 농공단지는 한시적 특별 분양을 통해 분양가를 평당 93만7천950원에서 78만3천620원으로 인하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구미시는 고아읍 오로리 고아 제2 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 변경으로 새로운 업종배치계획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업종 제한이 있던 일부 구역에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전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재배치됐다.
업종 확대 효과는 바로 나타나 총 47필지 중 기존 6필지에 이어 5필지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재 12.8%에 머물던 분양률도 23.4%로 높아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업종배치계획 변경으로 고아 제2 농공단지가 인근 산업단지 대비 더욱 경쟁력 있는 분양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한편 고아 제2 농공단지는 한시적 특별 분양을 통해 분양가를 평당 93만7천950원에서 78만3천620원으로 인하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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