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산업 육성 지원책·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 활성화·신산업 관련 규제 및 법 공백 해소·사람 추종형 로봇 규제 해소에 대해 정부가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줬으면 합니다."
13일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개최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에서 지역 로봇기업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 요구사항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 로봇기업들은 HD현대로보틱스·아진엑스텍·성림첨단산업·지오로봇·아이로바 등 5개사다.
이번 대구시-산업부 간담회는 9개월여 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은 대구가 육성 중인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할 묘책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 한국산업단지공단·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오승철 산업부 실장은 "현재 정부는 로봇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장 잠재력 확충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13일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개최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에서 지역 로봇기업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 요구사항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 로봇기업들은 HD현대로보틱스·아진엑스텍·성림첨단산업·지오로봇·아이로바 등 5개사다.
이번 대구시-산업부 간담회는 9개월여 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은 대구가 육성 중인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할 묘책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 한국산업단지공단·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오승철 산업부 실장은 "현재 정부는 로봇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장 잠재력 확충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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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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