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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추석현 선수가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식 3위에 올랐다.<안동시청 제공> |
경북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추석현 선수가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식 3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혼합복식에서 준우승과 3위, 남자단식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혼합복식 경기에서는 안동시청 추석현 선수가 권미정(창원시청) 선수와 조를 이뤄 3위를 기록했고, 안동시청 김은채 선수는 이정헌(국군체육부대) 선수와 조를 이뤄 준우승을 기록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감독은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를 포함한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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