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석 대구시의원 "중앙선 군위역 신설따라 역세권 개발 방안 마련해야"

  • 서민지
  • |
  • 입력 2024-11-21 15:33  |  수정 2024-11-21 15:38  |  발행일 2024-11-21
20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방문
박창석 대구시의원 중앙선 군위역 신설따라 역세권 개발 방안 마련해야
박창석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지난 21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 중앙선 군위역 신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창석 위원장 제공

박창석(군위군)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20일 대전에 있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 중앙선(충북 단양 도담역~경북 영천역) 군위역 신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의원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군위역 신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의 필요성, 군위역과 연계한 대중교통망 구축 및 연결도로 신설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중앙선은 내달 중 개통·운영될 예정이다. 군위역에는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정차한다. 철도 개통으로 군위군 방문객이 늘어나면 관광발(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 시의원은 "신설될 군위역이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처럼 지지부진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대구시와 군위군이 협의체를 구성해 역세권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며 "버스 등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연결도로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의원은 향후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노선에 군위역과 인접 관광지 추가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신규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지출 증가를 유도하는 종합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