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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25명이 직접 연탄 300장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
경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월성본부는 동경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난방비 2천100만원을 지원하고,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도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사회복지법인 해송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 70가구에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연탄이 제공된다. 월성본부는 한파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양남면 석읍리 마을에서 김한성 본부장을 포함한 월성본부 직원 25명이 직접 연탄 300장을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과 연탄배달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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