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빔테크놀로지 로고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3일 아아빔테크놀로지(460470)은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6%(1215원) 올라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사는 보유한 세계 유일의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도 아이빔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가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UMass) 연구진과 최신형 생체현미경 장비를 활용한 공동 연구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하버드 의과대학 및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등 2곳과도 장비 도입 체결을 앞두고 있다. 미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날 업계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세계 유일의 생체현미경 기술을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을 시작으로 최근 존스홉킨스 대학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가 개발해 연구목적으로 기관이나 대학,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생체현미경은 총 5종이다.
고객사의 요구에 맞게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 이런 제품은 모두 박스형 밀폐된 공간에 마취된 동물을 고정한 다음 레이저 광원을 배치해 움직임을 추적해 고속촬영하는 방식으로 생체내부를 영상화한다.
현재까지 IVM을 도입한 곳으로는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 미국 존스홉킨스대, 영국 옥스퍼드대, 중국 우한대 등 각국 주요대학 ,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나 스페인 국립암연구소 등 국가 연구 기관, 글로벌 제약사인 프랑스 사노피 등이 알려졌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 인도, 대만 등 국가별 최종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표준 실험 제안서를 구축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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