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 로고
노을의 주가가 강세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노을(376930)은 오후 2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39%(635원) 오른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사의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것으로 보인다.
노을은 지난달 2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마이랩(miLab™) 플랫폼과 관련한 4개 품목의 1등급 의료기기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테크노파크도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스타기업 노을(대표 임찬양)이 AI기반 진단기기 '마이랩'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된 제품은 고체염색과 이미징 기술을 탑재한 자동화 진단 장비 '마이랩 플랫폼'과 말라리아 및 혈액 분석을 위한 카트리지 두 종, 고정 용액(SafeFix™)으로 구성된다. 해당 제품들은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병 분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진단 기능을 고도화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노을은 2015년 설립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으로, 최근 FDA로부터 '마이랩 플랫폼'과 진단 카트리지 2종, 고정 용액 등 총 4개 품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미 사우디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탈리아의 병원과 검진센터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18년 경기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돼 말라리아 진단기와 AI기반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과 특허 개발 지원을 받으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2023년 다시 선정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맵과 해외 특허, 상표 등록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왔다.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