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로 급락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0p(-1.44%) 하락한 2464.0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 3396억원, 1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088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상홀딩스·태양금속·일성건설·오리엔트바이오·형지엘리트·이스타코·대상홀딩스우·태양금속우·덕성우 9개 종목 상한가, 176개 종목 상승, 25개 종목 보합, 737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13.65p(-1.98%) 하락한 677.15를 나타냈다. 기관이 16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 155억원, -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나아이·동신건설·에이텍·오파스넷·프리엠스·에이텍모빌리티·수산아이앤티·iMBC·토탈소프트·오리엔트정공·카스·코이즈·CS·형지I&C 14개 종목 상한가, 307개 종목 상승, 57개 종목 보합, 1329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이오플로우는 하한가를 맞았다.
이오플로우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패소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장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시가총액 상위20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88%, 기아 0.10%, 고려아연 8.37%, 카카오 8.50% 4종목만 상승,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 -0.93%, LG에너지솔루션 -2.02%, 삼성바이오로직스 -0.62%, 현대차 -2.56%, 셀트리온 -2.09%, KB금융 -5.73%, 삼성전자우 -0.55%, NAVER -3.11%, 신한지주 -6.56%, POSCO홀딩스 -0.91%, 현대모비스 -1.65%, 삼성물산 -1.21%, 삼성생명 -4.405, 메리츠금융지주 -1.80%, 삼성화재 -4.94%, LG화학 -2.30% 등으로 하락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프리엠스 29.64%, 슈프리마에이치큐 27.12%, 체시스 26.36%, 화천기계 25.73%, 한국종합기술 25.64%, 부방 22.83%, 카카오페이 22.49%, 디티앤씨알오 22.18%, 비비안 22.06%, 노을 21.35%, 경남스틸 20.53%, 덕성 20.81%, 꿈비 19.93%, 오리콤 19.14%, 시공테크 17.65%, 컴투스홀딩스 17.22%, 지노믹트리 16.39%, PN풍년 16.32%, YTN 15.85%, 인터지스 15.57%, 나우IB 14.61%, 제로투세븐 14.41%, 국영지앤엠 14.17%, KD 13.97%, 써니전자 13.82%, 에스앤디 13.75%, 진양화학 13.66%, 신라에스지 13.33%, 오픈놀 12.44%, 한국선재 12.37% 등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화성밸브 -26.04%, 리파인 -21.87%, 한국가스공사 -18.75%, 비에이치아이 -17.85%, 유유제약1우 -17.13%, 한선엔지니어링 -16.40%, 넥스틸 -15.83%, 한전기술 -15.77%, 우진엔텍 -15.65%, 인스피언 -15.20%, 금호건설우 -14.67%, 네오크레마 -14.20%, 수산인더스트리 -13.73%, 차이커뮤니케이션 -13.22% 등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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