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방차관 "국회 병력 투입 국방장관이 지시"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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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10:22  |  수정 2024-12-05 10:41  |  발행일 2024-12-05
"이런 계엄에 군 병력 동원되는 것 근본적으로 반대"
[속보] 국방차관 국회 병력 투입 국방장관이 지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경위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병력 투입은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5일 김 차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신당 조국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차관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 소굴이 됐다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대통령의 표현에 동의하냐'는 조 의원의 질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무장한 군인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진입한 것에 대해서는 "이런 계엄에 군 병력이 동원된 것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반대해왔고, 거기에 대해서 부정적 의견을 냈다"고 강조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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