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러스, 상한가… 배경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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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13:40  |  발행일 2024-12-05
엑스플러스, 상한가… 배경은?

엑스플러스 로고

엑스플러스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5일 엑스플러스(373200)는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6%(186원) 올라 8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사가 투자조합 지분을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성공하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에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엑스플러스는 투자조합 지분을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차입금 부담을 줄이고,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투자조합 지분은 6개월 만에 매각했다.

엑스플러스는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로열티 부담이 없는 신규 사업 아이템을 기획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식재산권(IP)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로열티를 줄이는 데 집중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 구조가 개선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엑스플러스는 스마트폰 케이스, 무선 충전기, 이어폰 케이스 등 다양한 웨어러블 액세서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스마트커버는 휴대폰 NFC칩과 연동하여 배경화면, 잠금화면 등 사용자 UI를 연동시키는 제품으로 멕시코 관광청과 평창올림픽 등에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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