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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출신의 김창현〈사진〉 <주>이팩토리가이즈 대표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4 전문대학인상' 졸업생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10일 오후 The-K호텔서울 거문고홀서 개최되는 '2024년 전문대학 정기총회'의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대학인상은 고등직업교육의 위상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전문대학 졸업생·교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분야별 2명이 선정됐다. 김 대표는 일본 IT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 잡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0년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를 졸업한 후 일본 IT 기업에 취업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후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일본에서 IT 스타트업 이팩토리가이즈를 창업했고 첫해부터 매출 1억엔(한화 약 9억5천만원)을 달성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김창현 졸업생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그의 성공과 헌신이 후배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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