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범양건영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중소형 주가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8%(670원) 오른 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을 원한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 재건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뉴욕포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계기로 젤렌스키 대통령,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회담을 언급하며 “그는 평화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하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이(휴전협정을 체결할)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회동 후 젤렌스키 대통령도 엑스(X·옛 트위터)에 “엘리제궁에서 트럼프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과 생산적이고 좋은 3자 회동을 가졌다"며 “우리는 모두 이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정당한 방식으로 종식되길 원한다"고 적었다.
범양건영은 토목, 건축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로 각 종속회사는 물류창고 임대업, 모듈러주택 제조업 및 기타사업(부동산 시행 및 개발업,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우크라 재건주 수혜주로 불리는 건설중소형 주 중에는 일성건설 29.01%, 삼부토건 23.60%, 동신건설 23.60%, 남광토건 15.10%, 디와이디 14.74%, 이화공영 10.96%, 신원종합개발 9.94%, 진흥기업 8.12%, 코오롱글로벌 6.28%, KD 5.40%, 금호건설 5.34%, 우원개발 5.10%, 한신공영 4.40%, SGC E&C 4.32%, HL D&I 3.37%, 태영건설 3.16%, KCC건설 3.05%, 서한 2.76%, 서희건설 2.48%, 아이에스동서 2.47%, HS화성 2.35%, 계롱건설 2.33%, 삼호개발 2.13%, 동부건설 1.96%, 대원 1.48%, 남화토건 1.13%, 삼일기업공사 1.03%, 까뮤이앤씨 0.73%, 상지건설 0.20%, 신세계건설 0.17%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나태고 있다. 다만 동원개발은 -0.43%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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