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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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4 14:45  |  수정 2024-12-14 14:45  |  발행일 2024-12-14
'부결 당론' 유지 가능성 높아
오후 3시 40~50분까지 토론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부결 당론'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난 권 원내대표는 "(탄핵 찬반) 당론 및 표결 참여 여부에 대해서 오후 3시 40~50분까지 토론 후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면서 "지금으로서는 당론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와 권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및 찬반 당론 채택 여부를 논의 중이다.

권 원내대표를 포함해 의원들 상당수가 표결에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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