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정시] 대신대, 토요반은 하루 수업으로 학사 학위 취득 가능…모든 학과 국가 장학금

  • 김종윤
  • |
  • 입력 2024-12-17  |  수정 2024-12-17 14:41  |  발행일 2024-12-17 제16면
신설된 뷰티케어전공 학생들

국제대회 출전해 우수한 성적

[2025 대입정시] 대신대, 토요반은 하루 수업으로 학사 학위 취득 가능…모든 학과 국가 장학금
[2025 대입정시] 대신대, 토요반은 하루 수업으로 학사 학위 취득 가능…모든 학과 국가 장학금
이병일 학생처장

소규모 종교계 대학인 대신대는 학문과 종교적 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학문적 우수성과 인성 교육, 윤리적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적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대신대의 정시모집은 '다군'으로, 학과는 △신학과 △상담영어전공 △사회복지전공 △교회실용음악전공 △뷰티케어 전공 △글로벌비즈니스 전공(신설) △스포츠지도 전공(신설) △무전공학부(신설)다. 다군 정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주중반과 주말반(토요반)을 동시에 운영하며, 특히 토요반은 하루 수업으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모든 학과에는 국가장학금이 지원되고 복수전공이 가능하다. K뷰티가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올해로 신설된 대신대 뷰티케어전공에서는 학생들이 2024 제32회 한류 KBWF K-뷰티월드페스티벌 및 국제뷰티우수작품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의 뷰티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가해 서로의 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뷰티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을 발휘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신대학교 학생들은 그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신대학교의 뷰티케어전공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학생들은 뷰티 산업의 트렌드에 맞춘 창의적인 작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소규모 대학인 대신대학교의 강점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의 결과라는 게 입상한 학생들과 학교 측의 설명이다.

대신대에서는 다양한 전공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의 꿈과 목표에 맞춰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교직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소수 정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개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취업 및 창업에서 강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신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뷰티 분야를 비롯해 모든 학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대신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방법을 통해 글로벌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이 학문을 통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규모 종교계 대학으로서의 경쟁력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일 대신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과에서 맞춤형 교육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종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