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9일 오전 6시 17분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톱밥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영주의 한 톱밥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시간여 만에 꺼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7분께 영주시 안정면의 한 톱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원 61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54분께 불을 껐다.
이날 불로 경량철골조 건물 1동(600㎡)이 전소되고, 내부에 있던 파쇄기 1대와 굴착기(02형) 1대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1억1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