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톱밥 공장에서 화재… 7시간 만에 진화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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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0 11:19  |  수정 2024-12-20 11:19  |  발행일 2024-12-20
1억여 원 재산피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어
경북 영주 톱밥 공장에서 화재… 7시간 만에 진화
지난 19일 오전 6시 17분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톱밥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주의 한 톱밥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시간여 만에 꺼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7분께 영주시 안정면의 한 톱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원 61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54분께 불을 껐다.

이날 불로 경량철골조 건물 1동(600㎡)이 전소되고, 내부에 있던 파쇄기 1대와 굴착기(02형) 1대가 소실돼 소방서추산 1억1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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