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공공기관 청렴체감도 부문 1등급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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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3  |  수정 2024-12-23 07:55  |  발행일 2024-12-23 제11면
종합청렴도는 3년 연속 2등급

대구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부문 1등급'과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상대방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실적,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 행위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올해 시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내·외부 관계자들이 시교육청의 청렴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감점 사항으로 반영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 행위 부문에서는 감점 요소가 없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 '청렴체감도' 개선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분 진단, 특정 감사 실시, 제도개선안 마련 등 체계적인 노력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감 청렴 특강 및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캠페인 △청렴실천 결의대회 △조직문화 모니터링 △청렴캠페인 홍보영상 제작·배포 △부패방지 및 갑질 근절 교육 강화 등 기관장이 솔선수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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