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포항본부, 설 특별자금 50억 지원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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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30  |  수정 2024-12-30 07:48  |  발행일 2024-12-30 제13면
경북 동해안지역 중기 대상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으로, 지급 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동해안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 자금 대출이다.

한국은행 포항본부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결제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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