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관내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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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2  |  수정 2025-01-12 18:30  |  발행일 2025-01-13 제10면
지역민의 희망찬 미래 위해 일정한 보폭으로 사업 추진
영양군, 관내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영양군 전경<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지역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해 정주 여건 개선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영양을 만들어 나간다.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양군은 불확실한 목표가 아닌 지역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일정한 보폭으로 사업에 방향을 넓혀 간다는 입장이다. 먼저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교량 개체공사를 통해 완공된 청기면 정족리의 정자교는 소규모 위험 시설로 판단된 노후 교량의 안전성을 증가시키며 안정적인 통행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390여 세대가 들어설 수 있는 영양형 자연 친화 신도심 조성 사업의 일환인 '바대들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주거지 인근 복합문화센터 건립, 컨벤션센터, 여성가족센터, 수변공원 둘레길 등 양질의 주거 용지를 공급해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를 조성, 인구 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양초등학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영양도서관 신축, 영양소방서 개서 등 주민들의 교통복지와 평생교육, 주민들의 안전에도 힘쓴다. 오도창 군수는 "2025년 영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이겨내 '행복한 보금자리'를 지킬 것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희망찬 정주 환경의 개선으로 지역 애착심을 크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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