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연임' 성공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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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2  |  수정 2025-01-24 07:24  |  발행일 2025-01-24 제23면
22일 이사회 통해 4명 후보 중 선출돼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연임 성공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이재용(59) 영남이공대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 초빙공고에 지원한 4명의 후보 중 이 총장을 제13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제12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이 총장은 경북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5년 3월부터 영남이공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남이공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 입학처장, 창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장, WCC사업단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전기학회 부회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부처장, 한국산학연협회 이사, 한국공학교육인증원 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재임 동안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 발맞춘 대혁신을 통해 △2023~2024년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대학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 76.2% 달성 △2024년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재정지원금 220억원 확보 △전문대학 최초 국가 고객만족도 전문대학 부문 12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냈다.

이재용 총장은 "일학습병행, 외국인, 성인학습자 등을 통한 충원율 100%와 전국 최고 취업률 달성으로 영남이공대가 전국 1위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영남대와 경쟁력 있는 2030년형 통합대학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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