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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전장보다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
코스피가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장 친화적 메시지 영향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80포인트(0.55%) 상승한 2,529.29로 시작해 장중 오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312억원, 63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3천756억원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인한 해외증시 강세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28.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2억원, 9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73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0원 내린 1천431.1원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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