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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그린텍 주가가 강세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모그린텍(125210)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20%(1050원) 오른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보유 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모그린텍은 상장을 분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후 외형 성장과 함께 현금 보유고를 꾸준히 늘려왔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3분기 말 별도 기준 현금성 자산은 192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다. 상장 전인 2018년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폭증했다.
아모그린텍은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매출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유형 자산 투자와 연구 개발(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아모그린텍이 속한 페라이트 관련주 중에는 아모센스 29.90%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어 삼화전기 3.04%, 유니온머티리얼 2.11%, 케스피온 1.80%, 한솔테크닉스 0.26%, 태경산업 0.10%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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