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등주
혁신 미용 의료기기 기업 아스테라시스 주가가 급등, 신고가를 새로 썼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스테라시스(450950)은 오전 11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95%(1720원) 올라 1만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독자적인 냉각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신제품 '쿨소닉(CoolSoniq)'의 제조 인증 획득 소식에 긍정적 투심이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쿨소닉'은 마이크로 냉각기와 최적화된 냉기 전도 구조를 활용해 강력한 표피 쿨링이 가능하며, 기존 HIFU 제품보다 높은 에너지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HIFU 리프팅의 통증과 화상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 더욱 효과적인 리프팅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쿨소닉은 지난해 출시한 모노폴라RF 제품인 쿨페이즈(Coolfase)와 함께 연내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신제품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코스닥에 첫 상장한 아스테라시스는 안티에이징 관련 미용의료기기 생산 및 판매업을 영위한다. 메인 제품 모델인 '리프테라' 제품은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제품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미용기기 관련주 중에는 레이저옵텍 12.38%, 비올 7.62%, 하이로닉 3.095, 클래시스 2.58%, 휴젤 1.36%, 에이피알 0.97%, 제테마 0.31%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피부 미용·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으로 동사의 레이저 기기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미 치료, 주름 치료 등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FDA가 헬리오스785의 적응증으로 새롭게 승인한 내용은 기미 치료(Treatment melasma), 주름 치료(Treatment of wrinkles), 여드름 흉터와 주름 치료를 위한 피부 재생 시술(Skin resurfacing procedures for the treatment of acne scars and wrinkles), 문신 제거 색상의 추가 등이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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