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개 분야 스마트 하수도 사업 본격화
AI와 ICT로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성 증대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AI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 227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149억 원은 국비로 확보됐다.
사업에는 ▲자산관리 ▲지능화 ▲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 관리가 포함된다. 이 중 자산관리와 지능화 사업은 이미 완료돼 운영 중이며, 도시침수 대응과 하수악취 관리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자산관리와 지능화 사업에서는 하수처리장에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24.6% 절감됐으며, AI 기반 방류수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질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하수관로에 ICT 기반 계측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하수악취 관리사업은 악취가 심한 지역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도 시스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AI와 ICT 기반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가 도시 관리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