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노인복지회관 건립 필요"

  • 전준혁
  • |
  • 입력 2025-03-05  |  수정 2025-03-05 07:37  |  발행일 2025-03-05 제7면
시의회 임시회서 의원 건의
11일까지 21개 안건처리 예정

경북 포항시의회가 4일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포항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포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21개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해곤 의원이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포항시 남구 노인복지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포항에서 운영하는 단 하나의 노인복지회관은 북구에 있어 남구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초고령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남구에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김영헌 시의원, 김종현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가 위촉됐다. 이들은 4월 7일부터 25일간 2024년 포항시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 활동과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을 진행하고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준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