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업 7억7천만원 지원…구·군 주력산업 연계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올해 구·군 전략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개 사업을 선정, 7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의 취지는 지역의 노동 및 산업 특성을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구시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동구의 첨단의료산업·서구의 근로환경 개선·달서구와 달성군의 미래모빌리티 및 스마트팩토리 등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구·군의 사업비 매칭 비율을 10%에서 30%로 확대해 1개 사업당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대구의 미래 신산업과 구·군별 주력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며, 분기별로 시와 구·군의 지도검검 및 사업평가를 통해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내년도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하는 등 구·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9개 구·군 10개 사업에 총사업비 11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서구의 '맞춤형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정규직 채용약정을 조건으로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해 고용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