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 4대 핵심전략 수립

  • 정운홍
  • |
  • 입력 2025-03-09 17:22  |  수정 2025-03-09 17:22  |  발행일 2025-03-09
자료사진-청송군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청송군 제공>
자료사진-청송군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

첫 번째 전략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 대비태세 확립'이다. 이를 위해 안전취약시설 40개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추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한다. 또 군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자연재해로 인한 상해와 사망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지원도 추가한다.

두 번째 전략은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대응 강화다. 청송읍 덕리와 진보면 기곡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 지구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부남면 대전천과 현동면 부곡천에는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한다. 진보면 상습 침수지역의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활권 종합 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은 근로자 및 사업장 안전 강화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점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을 철저히 시행하며, '중대재해 ZERO화'를 목표로 공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한다. 네 번째 전략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다.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윤경희 군수는 "올해도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정운홍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