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테마더톡신. <제테마 제공>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연구기업 제테마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품인 '제테마더톡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3일 제테마는 '제테마더톡신'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유럽 공인 기관으로부터 정식 공여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최신 특허 정제 기술을 적용한 고순도·고활성 보툴리눔 톡신이다. 특히, 비동물성 배지를 사용, 안전성을 강화한 점이 기존 제품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제테마 측은 설명했다.
제테마는 이번 출하승인을 계기로 국내에서 주요 병·의원을 대상으로 제품의 강점을 알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시장 확대 전략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테마 관계자는 “제테마더톡신은 국가출하승인 획득을 계기로 먼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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